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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靈).혼(魂).백(魄)의 분리 영. 혼. 백은 인간의 몸에서 서로 삼위일체 형태로 존재하게 된다.
사람으로 태어나 주어진 운명만큼 살다가 그 육신(肉身)을 벗어나면 영(靈)과 혼(魂)과 백(魄)으로 나뉘며, 이를 혼비백산(魂飛魄散)한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 영(靈)은 하늘에서 와서 육신이 죽으면 다시 하늘로 돌아가는 것이며,
▒ 혼(魂)은 그 생명체의 원초적 씨앗과 같은 의미로 불교에서 말하는 윤회의 주체가 되는 존재이며 인간의 육신을 지배하다가 죽으면 이승도 아니고 저승도 아닌 중음(中陰)의 세계에서 49일간을 떠돈다고 한다.
▒ 백(魄)을 정령이라고 하는데, 백(魄)은 유골(遺骨)을 말함이며, 백골이라고도 표현한다. 따라서 백(魄)은 땅으로 돌아가게 된다.

영(靈)은 빛을 끌어당기는 성질이 있으며, 인간의 정신적 영역을 담당하는 1차 상위자아, 2차 상위자아, 3차 상위자아까지 있으며, 죽게 되면 자신의 상위자아로 돌아가게 된다.

혼(魂)은 지상에서의 인간의 감정을 담당하는 <희.노.애.락>과 업보(카르마)를 축적하는 존재이며 욕망의 화신으로 물질세계를 살기 위해 존재하는 것으로 욕심이나 욕망. 집착.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 등에 반응하며 두려움을 회피하려는 본성을 가지고 있다.

이 혼의 집착으로 4차원 영계에 들어가는 것을 거부하고 이승에 남아 있는 것을 귀신이라고 정의 한다. 귀신에는 혼(魂)의 에너지만 가지고 있는 귀신도 있으며, 영(靈)과 혼(魂)을 다 가지고 있는 귀신도 있다. 인간에게 귀신의 형태는 빛과 색깔, 싸늘한 기운, 냄새, 사람과 동물 등의 형상으로 느껴지고 보이기도 한다.

귀신들은 원한이나 강한 집념이 있는 형태로 자신의 업(카르마)을 해소하기 위해, 타인에 몸에 들어가거나 같은 공간에 동거하면서 그 사람의 자유의지를 침범하면서 까지 귀신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영계에 복귀하지 않는 것도 그 귀신의 자유의지에 속하지만, 인간의 삶에 함부로 접근하는 것이 엄격하게 금지되고 있으며, 이것을 어기고 인간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은 모두가 그 귀신의 책임으로 귀책 되기 때문에 함부로 아무에게나 들어가거나, 가까이서 활동을 하지 못하게 엄격한 통제를 천상정부로 부터 받고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귀신들은 무해무덕하게 있다가 자신의 공부 또는 역할이 끝나면 떠나가게 되는 것이다.

간혹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귀신은 있지만, 대부분은 자신의 임무를 띠고 업장(카르마)을 해소할 때 까지나, 귀신에게 허락된 임무가 끝나면 철수하게 되고 또한 그래야만 하는 것이 영계의 법칙이다. 복귀가 늦어질수록 그만큼 영혼의 진화가 늦어진다는 것을 알기에 대부분의 귀신들은 자신의 목적이 달성되면 천상으로 복귀하게 된다.

영(靈)은 하늘에서 와서 육신이 죽으면 다시 하늘로 돌아가는 것이며, 사람이 죽게 되면 육체는 땅으로 돌아가 원소로 환원되고, 백(魄)의 정령은 4차원 영계로 돌아가 다음번 윤회를 기다리며 영과 혼이 합류를 기다리게 된다. 우리 몸에 있는 정령은 나를 가장 많이 닮아있어 생김새나 성격 유전의 법칙을 조율하는 역할을 하며 또 다른 나와 가장 유사한 외형과 성격을 가지고 윤회를 준비하는 존재가 백(魄)의 정령인 것이다. 이후 영가천도를 받아 다른 존재로 윤회의 법칙에 의하여 다시 태어나게 되는 것이다.

이번 생에 질병이나 자연재해, 사고 등으로 부상을 심하게 당해 죽었을 경우 천상에서 치유의 시간을 보내고 비물질적으로 치료를 하는데 이때, 치료의 대상이 되는 존재가 바로 백(魄)에너지인 정령이다.

무속인 들이 주로 망자의 마음을 달래줄때 혼(魂).백(魄)을 달래주고 치유하는 것이다. 영(靈)은 사고나 재해시 손상입지 않고 원형 그대로 보존 된다. 백(魄)은 자손들에게 영향을 끼치게 되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다 보니 인간인 후손들은 돌아가신 조상을 보다 좋은 명당에 모셔서 산소로 쓰고자 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매장문화에 따라 백(魄)은 산소를 쓰게 되고, 이렇게 쓴 산소는 풍수 지리적으로 영향을 받아 자손에게 알게 모르게 막대한 영향을 주는 것이다.

유골이 잘 보존되는 것은 매장이다. 그러나 그 잘 보존되기 위한 매장이 오히려 잘못된 자리를 만나면 유골의 보존이 흉하게 되는 것이며, 이로 인하여 후손에게 영향을 주는 것 또한 흉한 일로 나타나기에 가급적 매장보다는 자손에게 길흉과 어떠한 영향을 끼치지 않는 화장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듯 이제 좋은 자리(명당)를 찾는 다는 것이 여러모로 어렵고 힘든 현실이며, 그렇기에 좋은 자리를 얻기보다는 좋지 않은 자리를 만나기가 더 쉬운 상황이다. 매장은 세상의 변화만큼이나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비단 매장뿐 아니라 화장을 하여 물에 뿌리든, 수목 장을 하든, 결국 결론은 자연과 땅의 기운에 스며들어 결국 원소로 되돌아간다는 점이다.

유골이 오래 보존된다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자. 본디 모든 것은 흙으로 돌아간다 하였으니, 유골 또한 흙으로 돌아감이 이치이다. 그러나 그렇게 완전히 흙으로 돌아가기 이전에 유골의 변화는 여러 가지로 나타난다. 따라서 매장되었던 유골이 황골(누런색)로 오래 보존될수록 그 자리는 풍수적으로 길한 자리이며 지기(地氣)를 받아 후세의 자손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이다. 무속인은 조상을 달래기 위하여 굿을 한다. 절에서는 조상을 달래기 위하여 천도 재를 지낸다. 또는 구병시식이라 하여 나쁜 원귀를 천도하기 위한 별도의 구병의식을 하기도 한다. 이런 모든 것은 한(恨) 많은 영혼을 달래기 위한 절차며 방식이다. 이렇게 달래진 영혼은 엄밀히 말하면 혼(魂)과 백(魄)의 위로인 것이다.

영(靈)은 생명의 근본이며 원천이기에 귀천(歸天)하게 되고, 남아 떠도는 혼(魂=넋)과 백(魄=넋)을 위로하여 편안하게 갈 길을 가고 안정을 취하게 해 주는 것이다.(달래주는 것)

그러나 어떤 문제에 대하여 별다른 효과가 없다거나, 일시적인 효과를 볼 경우도 있고, 또는 완전한 효과를 볼 수도 있는 것은 바로 그 행사를 주관하는 주관자(무속인 또는 스님, 종교인등)가 얼마만큼 도력이 있는가에 따라서 그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따라서 남의 일을 해 주는 주관자는 섣불리 선택되어서는 안 될 것이며, 또한 주관자 본인도 많은 기도와 도력을 통하여 고통 받는 이들의 참된 도움을 주는 실력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남들은 잘 사는데,
나는 열심히 살았지만 왜 이럴까? 하는 생각을 하며 사는 사람이 많다. 분명 일정부분은 자신이 타고난 운명의 영향을 받지만, 이 또한 사람이 살아감에 있어 모든 원인을 팔자타령만으로 할 것이 아니라, 먼저 가신 선망조상(先亡祖上) 나중가신 후망조상(後亡祖上)을 잘 대우하여 봉양(공양)하여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잘 되면 자기 탓.
안 되면 조상 탓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누구군가에게 핑계로 돌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 모든 잘못(불행)을 남의 탓으로 돌리기 쉽다. 하지만 정녕 잘 되는 사람은 그 조상을 늘 잘 모시고 경배함이 뒤에 있다는 것을 대부분 잘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신이란 존재는 몰라도 되고, 또한 믿지 않아도 상관없다. 하지만 양심(良心)은 현존하는 자신만의 신(神)인 것이다. 자신을 낳아준 부모님, 또 부모님의 부모님들, 또 그 부모님의 그 윗대의 부모님들,, 이렇게 세상에 빛을 보게 해주신 부모님과 조상님을 무시하거나 외면하면 그만큼 자신의 업장(業障)이 더 쌓이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