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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의 이달의 운세 이야기 SNS공유 : 트위터로전송 미투데이로전송 페이스북으로전송
선천적(先天的)으로 타고난 운명(運命)을 무시 할 수는 없다. 그리고 타고난 천성(天性)이 밖으로 드러나는 것이 상(相)이다.
흔히 사람의 얼굴을 보고 잘생겼다 못생겼다 복스럽다고 표현하는 것은 인상(印象)이지 관상(觀相)은 아니다.

인상(印象)이 서글서글하게 잘 생겼다고 하더라도 관상학(觀相學)적으로 불길하여 삶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경우도 많다.
이처럼 누구나 사람에 대한 나름대로의 느낌과 판단은 있지만, 그것은 자신과의 관계 형성에 따라 왜곡될 수도 있고, 다분히 감상적으로 흐르기도 한다. 이러한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측면을 떠나, 한 인간의 총체적인 삶이 집약되어 있는 상(相)을 가장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연구 분석 하는 학문이 관상학(觀相學)이라 할 수 있다.

사전에서는 관상(觀相)을 "수명이나 운명 따위와 관련이 있다고 믿는 사람의 생김새, 얼굴 모습. 또는 사람의 얼굴을 보고 그의 운명, 성격, 수명 따위를 판단하는 일" 로 기술하고 있다.

우리 인간은 마음을 쓰고 살아가며 생각하고 행동하는 존재이다.
아무리 감추고자 하더라도 사람에게는 누구나 타고난 천성(天性)이 있어서 이러한 자신의 마음과 생각이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모습들이 얼굴을 통해서 드러나게 마련이다. 이것이 바로 상(相)이다.
물론 관상(觀相)이라는 것이 절대적이지도 않거니와 과학적으로 증명된 부분이 있지도 않고 실제로 관상(觀相)이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많으나 이것을 맹신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사람의 얼굴과 외모는 그 사람의 첫 인상을 나타내고 첫 인상은 오랫동안 그 사람을 판단하는 잣대가 되곤 한다.

지난번 글에서 운명(運命)은 하루하루 쌓여 온 자신의 노력과 습관의 결과물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선천적으로 타고난 관상(觀相)도 살아가면서 바뀔 수가 있다.
선천운(先天運)과 후천운(後天運)에서 선천적으로 타고난 운에서 자신의 운명(運命)을 모두 맡길 것인가? 아니면 끊임없는 노력과 의지로 내 삶을 영위해 나갈 것인가는 전적으로 자신이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하는가에 달린 것이다.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서 그 얼굴이 천사가 될 수도 있고 악마가 될 수도 있다.

제가 아는 몇몇 관상가 분들은 당신의 운명이 이러이러 하다라고 단언하는데 여기서 그칠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서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나갈 것인지를 더 주의 깊게 연구하고 제시 해주셨으면 한다.

관상학(觀相學)에서 상(相)을 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사람은 대자연의 영기를 받고 태어났으므로 모든 것을 자연과 비교하여 생각하면 쉽게 풀 수가 있다.

"사람의 인품은 천지간의 음양의 기와 오행의 자질을 받아 부정모혈(父精母血)로 태어나니 우주 만상의 형상을 그대로 닮아 소우주라 한다. 그러므로 머리는 하늘을 상징하고 발은 땅을 상징하니, 머리는 하늘처럼 높고 둥글어야 하며 발은 땅처럼 모가 나고 두터워야 한다. 양쪽 눈은 태양과 달에 해당하니, 눈빛은 해님과 달님처럼 맑고 빛나야 한다. 음성은 우뢰를 상징하니 울림이 있어야 하고, 혈맥은 강과 하천을 상징하므로 윤택해야 한다. 뼈는 금석이니 무겁고 단단해야 하고, 코와 이마와 턱과 관골(광대뼈)은 산악을 상징하니 높이 솟아야 하고, 머리털, 눈썹, 수염, 및 몸에 난 털은 풀과 나무를 상징하니 청수해야 한다. 살은 곧 흙이므로 풍요로워야 한다."

상학(相學)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삼정(三停)이라고 할 수가 있다.
이 삼정(三停)은 얼굴을 상정(上停),중정(中停),하정(下停)으로 삼등분하여 그 평균 차를 보는 것이다.
이외. 오성(五星), 육요(六曜),오악(五岳),사독(四瀆),오관(五官),면상(面相)의 십이궁(十二宮)등으로 조합해서 상을 볼 수가 있는 것이다. 상학에서 이상적이고 좋은 상이라는 얼굴을 형상화 해보면 마치 부처님의 모습과도 흡사하게 표현된다.

관상(觀相)은 사주(四柱)와도 관계가 깊다.
부귀한 사주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부귀할 상을 지니게 되고, 빈천한 사주를 가진 사람은 빈천한 상을 지니게 마련이다. 이렇게 얼굴에는 삶의 모든 게 담겨져 있다.
우리가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긍정적인 생각과 밝은 표정들이 습관화가 되면 상(相)도 바뀌게 되어 있다. 요즘 유행하는 성형수술 역시 타인에게 자신을 좀 더 어필하며 매력을 발산해서 삶 속에 자신에게 덕이 되고, 유리한 위치를 찾기 위한 하나의 노력으로 볼 수 있다.
여기서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美)에만 치우친다는 것이다.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외적인 아름다움과 좋은 관상은 전혀 다른 것이다.

사회적 분위기가 너도나도 자신의 이미지를 좋게 보이게 하기 위해 성형을 하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 특히 광대나 턱 같은 안면 윤곽에 대한 성형이 많다고 하는데 이러한 풍조는 과열된 경쟁과 성형 기술의 발달 및 사람들이 자기만족을 추구하는 사회적 흐름이 모두 복합되어 나타나는 듯하다. 가장 좋은 것은 자신의 외모에 콤플렉스가 있더라도 이를 당당하게 극복하는 것이다.
못생기거나 밉상인 얼굴이더라도 항상 자신감 넘치고 미소가 흐른다면 부족한 외모를 개인의 매력으로 충분히 채울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긍정적인 태도와 자신감, 그리고 웃는 얼굴은 안면 윤곽이나 뼈 자체를 바꾸진 못하지만 그러한 긍정적인 모습이 얼굴 근육을 발달하게 해서 관상(觀相)또한 좋은 방향으로 바뀌게 만든다.
사람의 관상은 성형에 따라 달라진다는 말이 있는데. 물론 이 말은 사람의 얼굴 생김새가 바뀌어 호감 형이 된다면 여러 가지 살아가면서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말이 된다. 그러나 다른 의미로는 바뀐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이 붙고 얼굴에 미소와 즐거움이 띄기 시작한다면 그 사람의 인생이 바뀐다는 말이기도 하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행복한 표정, 언제나 미소 짓는 인상으로 당당한 자신의 얼굴을 스스로 마주할 때 자기 자신의 관상은 아주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게 될 것이다. 자신이 타고난 운명(運命)과 관상(觀相)을 좋다고 맹신하지도 말고, 그렇다고 나쁘다고 원망하지도 말고, 언제나 밝은 얼굴로 당당하게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서 살아간다면 운명(運命)과 관상(觀相)은 자신의 노력과 의지로 바꿀 수가 있는 것이다.